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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1주차 크래프톤 정글] - 컴퓨터 시스텀&알고리즘 소감

FE_Minhyuk 2025. 9. 13. 14:50

정글에서 첫 프로젝트를 마치자마자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컴퓨터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공부하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아마도 팀 프로젝트가 워낙 힘들었던 탓일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보다는 오히려 설레고,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먼저 들었다.

나는 알고리즘 문제를 백준에서 총 35문제, 컴퓨터 시스템은 책을 통해 공부했다. 정글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고리즘을 미리 연습해왔기 때문에 처음 20문제 정도는 빠르게, 이틀 만에 해결할 수 있었다.

나의 1주차 노력들...

하지만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어려운 문제들이 연이어 등장했고, 그 과정에서 금세 자신감이 꺾이고 말았다. 그래도 온몸을 비틀듯 버텨내며 어떻게든 30문제까지는 풀 수 있었다. 나머지 문제들은 현재 내 실력으로는 도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빠르게 포기하고 책을 읽는 데 집중했다.

 

지금 돌아보면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아닌데, 조금만 더 고민해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 2주차에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더 끈기 있게 도전하고,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야겠다.

 

그나마 다행인건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이다.  나는 책한테 2번 놀랐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놀라고 

책이 너무 두꺼워서 놀라고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놀랐다.

 

책을 처음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아 한 페이지를 다 읽는 데만 40분, 많게는 1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뒤로 갈수록 앞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졌고, 이해가 쌓이면서 속도도 붙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책 읽는 게 점점 재미있어지기까지 했다. 책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1주차 책 읽는 과제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뿌듯 했다.